바이엘 항응고제 ‘자렐토’ 승인 퇴짜
바이엘 항응고제 ‘자렐토’ 승인 퇴짜
FDA, 자문위 권고에도 불구 ‘쓴잔’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6.01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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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바이엘과 J&J(존슨앤존슨)의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 rivaroxaban)의 승인을 거부했다.

지난 3월에는 FDA 자문위원회가 찬성 15표, 반대 2표로 자렐토의 승인을 권고한 것이어서 이례적 조치로 풀이된다.

FDA는 자렐토에 대해 추가자료를 요청했으나 새로운 임상실험 등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자렐토는 혈액응고인자인 Facter Xa를 직접 억제하는 약물이다.

임상시험 결과,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률이 4.3%로 '로베녹스'의 9.4%에 비해 예방효과가 우수했다. 바이엘은 자렐토가 FDA의 승인을 받게 되면 27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다.

자렐토는 지난해 유럽에서 승인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승인됐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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