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사실을 전하는 게 먼저이지.. 라는 문구가 참 눈에 거슬리네요. 글쓰는 사람이 참 뻔뻔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촛불집회때 조선일보가 터무니 없이 적은 집회 인원수를 기사로 낸것을 본 기억이... . 타 신문이나 경찰추정,티비로 봐도 훨씬 많은데... 그 기사를 보면서 "아..이래서 조중동 조중동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서거(逝去)라는 단어는 사거(死去)를 높여 부르는 단어입니다.
사거는 '죽어서 세상을 떠난다'라는 말이구요.
자살이라는 용어도 좋지만, 어떻게 돌아가셨던지
한 나라의 대통령 이었던 분이 한 생을 마감한 시점에서 서거라는 용어는 적절합니다.
아시겠습니까?
조갑제닷컴이나 월간조선을 홍보하고 싶으면 이런식의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이건좀 아니다 싶습니다.
입좀다무세요.지금 상황에 그게중요합니까? 초딩들도 아는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못하시네.밑에 어떤분 말씀대로 망자로 비하하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사람을 죽게 만드는거에요. 제발 이럴땐 분위기 파악하시고 가만히 있으시면되요. 뭐,이대로라면 이발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욕먹을 자질을 가추신 분이긴 하지만요.
자살은 어떻게 죽었는지 나타낼때 쓰는말입니다.
서거라 하면 어떤 방법이 아니라 죽음 그 자체를 높이는 말입니다.
간단명료하고 정확하기는 "자살"이란 단 두 글자면 되겠지만,
당신께서 열렬히 지지한 대통령이 아니었더라도
사람이 예를 갖출 때는 갖추어야 하고 높임말을 써야 할 때는 높임말을 써주어야 할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신지 3일되었고 장례기간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망자를 비하하고자하는 의도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정몽헌씨와 남상국씨의 죽음을 노무현대통령의 죽음과 비교를 하셨습니다.
정몽헌씨 남상국씨는 사망이라고 표현했다고 그들의 목숨이 하찮은 것이 아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표현이 그들의 목숨보다 더 귀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목숨은 귀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지지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싫던 좋건 지금 살고 있는 당신 조국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이셨으니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노무현 전 대통령, 돈 받아가시면서 그 뒷감당 책임지실줄 알았는데 왠 자살?
이건 좀 아닌데 한나라의 대통령이셨으면 좀더 알고 행동하셨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갑자기 자살이라니 뭔 말들이 오고가는데, 진짜 할말없다 나라꼴이 이게 뭐냐
아 정말 대통령 아무나 해도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
암튼 돌아가신 대통령이나 월간조선 전 대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