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드라마 ‘꽃보다남자’(꽃남)의 김현중이 치킨집 등을 운영하며 1억원 가까이 벌었다고 밝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현중은 2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2-예능선수촌’에 출연, "학창시절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치킨배달 등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학교를 휴학하는 동안 일만 한 적도 있다"며 "몇 년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해 거의 1억 가까운 돈을 모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팬들은 ‘작살치킨’이라는 김현중의 치킨집 전단지를 찾아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배포된 것으로 알려진 이 전단에는 "놀라지 마십시오. 깨끗한 기름, 작살나는 맛, 재주문율 99.9%"라는 광고카피가 있고 김현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한 작살치킨은 김현중은 투자만 한 상태고 운영은 친구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의 제안으로 F4 멤버들이 승마, 카레이싱, 수영으로 구성된 3판 2선승제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꽃보다 남자´는 첫 방송에서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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