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리포터 송이진(28)이 7년 열애끝에 30일 오후 5시 서울 63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맡았다. 사진은 박찬호와 피겨요정 김연아선수의 사진을 담당했던 강기현 사진전문작가가 직접 촬영했다.
송이진은 7년전인 2002년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난 4살 연상의 신랑과 그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신랑은 송이진에게 한눈에 반해 프러포즈를 한 서울대 출신 재원으로 현재 대형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이진은 "예비신랑과 2002년 첫키스를 했으며, 올해 초 양가가족의 상견례를 통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배칠수씨가 맡았다.
송이진은 2001년 리포터로 첫 방송에 입문해서 SBS모닝와이드와 KBS 세상의아침등 주요교양프로그램의 진행과 리포터를 맡았다.
현재는 MBC 기분좋은날에서 연예리포터를 담당하며, EBS FM에서 정오12시에 로버트할리와 함께 폰폰잉글리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쇼, 오락프로와 케이블TV에서 전문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리포터 허제(32)도 이날 오후 4시 5살 연하인 승무원 최은혜(27)양과 KT여의도웨딩컨벤션홀 그랜드볼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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