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보건의료노조가 23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내일(16일)부터 18일까지 산별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국 각 병원 로비에 플래카드를 걸고 로비집회 등 농성을 시작했다.
14일 열린 1차산별실무교섭에서 사용자측은 노조요구 전 조항에 대해 수용불가 방침을 밝히고 있어 파업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산별교섭과는 별개로 14일 제일병원과 고신대병원이 정식으로 필수유지업무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5일 부평세림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병원이 노사자율 합의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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