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세종시 전통시장(조치원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추석 제수용품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소비자가 추석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독려하는 등 위축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위문품 구매에 약 300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정 처장은 세종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되는 유통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 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과 격려금을 가정폭력 피해 아동들이 거주하는 공동생활가정인 해오름집에 전달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매년 명절 등에 1사1촌 자매마을 어른신 및 독거노인(30명)과 오송거주 기초생활수급자(30명)에게도 명절선물을 전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