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작, 세로자트 졸로푸트등 항우울제 비만유발
푸로작, 세로자트 졸로푸트등 항우울제 비만유발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6.04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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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푸로작, 세로자트, 졸로푸트등 세로토닌 선택적 재흡수 억제제(SSRI) 성분의 항우울제들을 사용하면 살이 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대학 카베 아쉬라피박사는 4일 ‘세포대사증후군저널’ 발표한 논문을 통해 항우울제는 뇌의 식욕과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며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알수 없게 만들어 살이 찌게 만든다”고 말했다. 

세로토닌은 신체가 잉여칼로리를 연소시킬지 지방으로 축적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쉬라피박사는 2만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인간과 반 정도 유사한 생체계를 지닌 회충을 사용해 연구한 결과  세로토린 수치가 회충의 식욕에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지방의 양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박사는 만약 회충이 음식부족을 탐지하면 대사작용은 변환하며 지방을 더 축적하는데 이것은 왜 어떤 사람은 쉽게 살이 찌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며 왜 다이어트가 나중에 살이 더 찌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지 알수 있는 열쇠라고 말했다.
 
세로토린수치의 증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펜플루라민fenfluramine의 경우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보고에 따라 1997년 시장에서 퇴출된바 있다.

세로토린
뇌신경계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지나치게 많으면 뇌기능을 자극하고 부족하면 침정작용(沈靜作用)을 일으킨다. 세로토닌의 대사산물(代謝産物)은 5-히드록시인돌아세트산인데, 이것이 만들어지는 데는 효소의 일종인 모노아민옥시다아제가 관여하며 몸에 악성종양이 있으면 오줌으로 다량 배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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