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세포와 ES세포 등 인간 다분화능(pluripotent) 줄기세포와 분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형광 화합물이 발견됐다.
일본 교토대학물질세포통합시스템거점 연구진은 4시간 정도면 구분이 가능한 상기와 같은 형광화합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326개의 형광화합물을 스크리닝한 결과, 인간줄기세포 중에서 녹색의 강한 형광물질을 발산하지만, 분화세포에서는 약하게 발산하는 화합물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을 ‘KP-1(Kyoto Probe1)’라고 명명했다. KP-1은 인간 iPS세포의 콜로니(colony)의 중간에서 분화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KP-1을 사용하면 분화를 유도할 때 함유돼 있는 미분화 세포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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