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7회 기습키스..."영화의 한장면"
우리결혼했어요 7회 기습키스..."영화의 한장면"
  • 신명희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4.28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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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두 커플의 기습키스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첫번째 사건은 알렉스와 신애 사이의 깜짝키스다.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7회>에서 가상 신혼 커플로 출연중인 알렉스-신애가 지난주에 이어 봄 소풍을 즐기던 중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알렉스는 ‘뽀뽀하고 싶소’라는 의미심장한(?) 노래 가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 했었다.

알렉스는 "앤디의 하트춤을 춰 달라"는 신애의 요구를 받고 "하트 춤을 추면 이마에 키스해 달라"고 했지만 춤을 추고 난 후 신애가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자 신애의 이마에 기습 키스를 한 것.

이에 당사자인 신애도 깜짝 놀랐지만 MC 및 출연진들도 깜짝 놀라며 탄성과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네쌍의 커플 중 가장 로맨틱한 커플 알렉스-신애 커플은 화창한 봄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에서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알렉스-신애 커플의 봄 소풍이 로맨틱 영화였다면 이날 함께 방송된 정형돈-사오리 커플의 봄 소풍은 촬영 날짜가 달라 강풍이 부는 최악의 날씨로 한편의 재난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솔비 커플도 깜짝 키스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솔비는 그룹 신화의 10주년 콘서트에 참여한 앤디와 멤버들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 김밥 도시락을 만들어 공연장을 찾았다. 이때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솔비와 앤디가 신화 멤버들의 성화에 못이겨 딸기 하나를 입에 물고 짧은 조각 남기는 게임을 하게됐는데 김동완이 갑자기 솔비를 뒤에서 밀치는 바람에 키스를 하게 된 것.

이날 장모(?)로 출연한 솔비 어머니는 "딸보다 사위가 낫다" "알렉스는 엄마의 남자"라며 솔비 못지않은 재치있은 입담을 과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라온 김옥빈의 섹시댄스 동영상도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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