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지난 18일 20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한 유한양행의 주가가 신규로 제시됐다.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의 높은 성장성과 오창공장의 법인세 감면 등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있다는 것이 이유다.
동양종금증권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21일,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레바넥스의 높은 성장성과 2016년까지 예정된 오창공장 의약품 등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 군포공장 매각시 발생하는 1400억원의 현금 유입 가능성 등을 유한양행의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동양종금증권은 유한양행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2.6%, 17.2% 증가한 5430억원, 695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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