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머크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Singulair' 가 자살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FDA는 28일 싱귤레어를 복용한 환자가 정서 및 행동이상 그리고 자살충동이 유발됐다는 리포트를 받았으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머크는 그러나 얼마나 많은 자살 사건이 보고됐는지 구체적인 자료를 밝히길 거부했으며 '매우 작은 수'라고 언급했다.
FDA는 싱귤레어의 이 같은 부작용에 대한 검토를 마치기까지는 9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얼마전 머크는 싱귤레어의 제품 라벨에 행동장애 부작용 위험을 고지한 바 있으며 FDA는 머크에 더 자세한 데이터를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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