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는 국제고혈압학회(ISH)가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일반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무료 혈압측정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고혈압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을 진행했다.
배종화 회장은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켜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며,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순길 사무총장도 “고혈압관리협회는 국민들의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나가는 한편 고혈압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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