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면역치료와 난소암
한방의 면역치료와 난소암
  •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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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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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 소람한의원 원장
최근 키가 큰 여성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발표가 있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이 기존 연구 47개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키가 5cm 클 때마다 질병에 걸릴 확률이 7% 높아진다는 것이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암 전문가 폴 파로아 박사도 키가 150cm인 여성과 168cm인 여성을 비교하면 난소암에 걸릴 상대적 확률 차이는 23%가 된다며 키가 큰 여성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난소암 환자의 연령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난소암이란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난소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킨다.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그리고 성삭 기질 종양으로 구분된다. 난소암의 90% 이상이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다.

난소암은 장기가 골반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고 치료도 어려운 편에 속한다. 그렇다 보니 5년 생존율도 40%에 미치지 못한다. 난소암 수술이나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거치면서 인체의 정상세포까지 손상되면서 면역력은 떨어지고 심한 체력 고갈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난소암의 한방치료는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시켜 인체 스스로 암세포와 싸워 사멸을 유도하는 면역치료법이 있다.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떨어진 면역력을 인위적으로 강화시켜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난소암을 다스린다.

따라서 양방의 수술, 항암/방사선치료와 함께 면역치료할 경우, 인체의 면역력을 보존하면서 난소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면역치료는 사포닌 성분으로 잘 알려진 진세노이드 성분의 면역약침과 기혈의 순환을 고르고 활발히 해주는 성질의 쑥뜸을 재료로 한 온열요법 등을 병행하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암세포의 사멸효과를 유도한다.

여기에 발에 집중돼 있는 상응점들을 자극하여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경혈순환요법과 웃음치료, 명상힐링요가 등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면역력과 함께 환자 스스로 암과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운다.

난소암은 발견되었을 경우 이미 60%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다. 특히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피성 난소암은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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