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후면 지구상에서 일본인이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지난 주말, 일본 미야기현 현청 소재지인 센다이지역 연구진의 연구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1년 일본의 14세 미만 어린이 인구는 1660만 명이며 100초에 1명 꼴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이 지속될 경우, 일본에서는 3011년에 이르면 어린이가 1명도 없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3011년에 마지막 아기의 울음소리를 끝으로 일본은 몇 세대 후에, 일본인으로 존재하는 사람이 사라질 판이다.
이는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연구결과에서도 잘 드러난다. 30대 미혼 남녀 4명 가운데 1명은 섹스를 해본 적이 없었으며 애인이 없는 미혼남성은 60%, 여성은 50%에 이르렀다.
폭스뉴스는 일본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일본정부가 건강문제에 보다 신경을 쓰게 함으로써 세계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환경파괴에 따른 온난화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일본인이 멸종하기 전에 지구 종말이 먼저 올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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