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신경과 최호진 교수는 “치매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스스로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몸이 힘들다고 집에만 있기 보다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치매 예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1년 동안 열린 구리시보건소 건강강좌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구리시내 유일의 대학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은 더없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지역주민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구리시보건소와 협력해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