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버팔로대학 연구진은 미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상기와 같이 내놓으면서 고도비만자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정상체중인들보다 더 많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가 40 이상인 사람들은 고도비만으로 봐야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보통사람들보다 안전벨트를 매는 경우가 67% 적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더 뚱뚱한 사람일수록 안전벨트를 덜 매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는 중상과 사망을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부언했다.
이전 연구에서 연구진은 고도비만자는 정상체중자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56%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일설에 의하면 뚱뚱한 사람들이 안전벨트를 꺼리는 이유는 불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