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달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기간중 직원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참여하는 감염관리 사진전을 비롯, 예방접종 캠페인, 감염관리 스티커 붙이기와 1대100 퀴즈대결, 감염관리 우수부서 및 손위생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다제내성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처방법에 대해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다제내성균 퇴치 손자병법’을 주제로 특강을 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우경 원장, 백세현 진료부원장, 김용연 기획실장은 ‘손위생! 생명을 지킵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병동과 외래를 돌며 직원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교육과 함께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감염관리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정희진 감염관리실장은 “누구보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병원현장에서 열심히 실천해주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신은 물론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철저한 감염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