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이 녹내장 위험 높인다
스마트폰 중독이 녹내장 위험 높인다
  • 하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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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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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미경 하성한의원 원장
소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지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게임, 채팅, 정보를 탐색할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문제다.

무리하게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는 경우 목과 척추에 부담을 주게 되고, 시신경에도 무리를 가해 이로 인한 혈루 문제가 결국 시력저하, 이명, 녹내장 등의 신체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엎드리거나 구부린 자세에서 스마트기기를 장시간 응시하는 경우가 많아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척추 이상과 안압이 상승되기 때문에 녹내장의 위험을 부를 수 있는 만큼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난청, 이명, 녹내장 등의 치료를 위해 인체의 내부 장기와 귀, 눈 등의 연관성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

안과 질환을 전신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 오장육부의 기와 혈액순환의 불균형 상태로 인해 해당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즉,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 완치를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어린이 시력저하 치료 시 일시적인 증상의 개선만을 도모할 것이 아니라 증상을 유발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난청, 이명, 녹내장이 유발되는 만큼 그 원인을 찾아 개선시키고, 화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하는 방법을 통해 증상의 치료 및 재발 방지 등을 도모하는 것이다.

특히 녹내장은 발현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전신 질환, 실명 등과 같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 증세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내원과 자신의 상태와 증상, 체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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