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암 판정을 받았다.
워렌 버핏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달 11일 전립선암 1기 판정을 받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공개했다.
워렌 버핏은 암 판정에 대해 “암세포가 몸의 다른 곳에서 발견되지 않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며 “마치 정상적으로 탁월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던 때처럼 좋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건강 상황에 변화가 생긴다면 주주들에게 즉각적으로 이를 알릴 것이다. 하지만 건강의 변화가 생기는 그 날은 아직도 멀었다”라고 덧붙였다.
워런 버핏은 미국의 지주회사 버크셔해서웨이를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자신의 후계자를 이미 결정했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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