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올바른 스윙전환 요령
최라윤의 PGA 레슨…올바른 스윙전환 요령
  • 최라윤 프로
  • 승인 2012.04.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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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을 트랜지션(transition)이라 부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대체적으로 트랜지션의 움직임이 다릅니다. 템포와 리듬도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프로들은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공을 멀리 보내는 대신 아마추어 골퍼들은 오히려 쓰는 힘보다 공이 멀리가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들이 백스윙에서 몸을 충분히 꼬아 다운스윙에서 그 꼬임을 풀어주는 힘으로 공을 치는 데 비해 아마추어들은 몸의 꼬임 없이 팔로만 다운스윙을 시작해서 그런 것입니다.

노란 고무줄을 손가락에 칭칭 감았다가 놔주면 빠른 속도로 풀리는데, 그것이 백스윙에서 몸을 꼬았다가 다운스윙에서 풀어주는 모습과 비슷한 것이지요.

▲ 클럽과 팔이 상체 앞에 위치해 꼬임이 잘 이루어진 백스윙(좌), 팔로만 백스윙을 만들어 꼬임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잘못된 백스윙(우)
백스윙에서 클럽헤드는 몸 앞에

먼저 백스윙에서 몸의 꼬임이 잘 이루어져야 올바른 트랜지션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몸의 꼬임을 제대로 느끼려면, 백스윙에서 상체가 회전될 때 클럽은 몸 앞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꼬임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지요.

백스윙에서 왼팔이 지면과 평행일 때 상체는 약 75도 정도 회전해야 하는데, 상체 회전이 그 이하라면 꼬임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백스윙이 시작되면서 손목으로만 클럽을 뒤로 뺐기 때문에, 몸의 꼬임을 제대로 만들 수가 없는 것이지요.

템포와 리듬도 중요

템포와 리듬은 다운스윙의 전환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말해줍니다. 스윙이 급해 보인다거나 백스윙이 다 이루어지기도 전에 다운스윙을 시작하려는 동작은 팔로만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골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백스윙이 끝나고 멈춘 상태에서 공을 치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동 없이 공을 치는 게 힘들다면 트랜지션 동작이 잘못된 것이겠지요?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lachoi1980@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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