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건선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담배, 매운 음식, 인삼, 커피, 술 등 위장에 자극을 주는 식품은 건선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미국 하버드의대 피부학과 연구진은 8만3000명의 여성들 데이터를 수집하여 커피와 카페인 그리고 건선발달을 분석했으나 커피가 건선을 유발시킨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건선을 유발하는 진짜 요소는 흡연이라면서 담배의 독성이 장기시스템과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커피가 건선 발생 위험을 낮춰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카페인에 함염증 작용이 있다는 주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맥주가 건선질환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고 뒤를 이어 담배가 연관이 있는 반면, 커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하다.
이 연구논문은 피부학 도서관 최신호에 게재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