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이 적용된 이후, 월요일 날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해 미국의 서머 타임은 3월11일 오전 2시부터 11월4일까지 적용한다.
미국 알라바마대학 마르틴 영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대학뉴스에 기고한 연구논문에서 서머타임이 적용돼 한 시간을 잃게 되면 심장마비 위험이 10%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여러가지 이론이 있다면서 수면부족은 생체시계와 면역반응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즉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발달 위험과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면역반응, 인체 프로세스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나아가 인체 세포 내에 존재하면서 뭔가 일어나면 대비하는 생체시계의 혼란과 면역세포 반응도 한 원인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상기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토-일요일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고, 건강한 아침식사를 하며 이른 아침 햇살을 쬐고 아침운동을 하라고 권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