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어진 모발 탈모를 의심하라
가늘어진 모발 탈모를 의심하라
  • 오준규
  • admin@hkn24.com
  • 승인 2012.02.1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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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탈모환자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탈모는 1차적으로 모발의 굵기에서 나타난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이 가늘어진다. 특히 여성형 탈모는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쉽게 느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느날 정수리나 윗머리의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일때 뒤늦게 자신에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여성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한번씩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샴푸로 머리를 감고 두피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규칙적인 생활,  제때의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본인의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갑자기 살을 빼는 것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은 되도록이면 10시~12시 사이에 자기 시작해서 6~8시간 정도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밤을 새거나 불규칙하게 잠을 자며, 잦은 음주와 흡연은 모발건강에 좋지 않다.  

음식은 야채, 과일 등 식물성 위주로 섭취하고 식물성 호르몬이 많이 있는 콩, 깨 등의 견과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현재 두피가 건강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의약외품으로 인정 받은 여성 탈모제를 구입해서 탈모 의심 부위에 아침, 저녁 각 1회씩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메조세라피 등을 통해 이미 없어진 머리숱을 회복하는 치료를 받을수 있다.  이때 주 1회씩 6개월 간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치료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 머리숱을 회복할 수 있는가는 탈모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치료 시작 전 이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을 해야 한다.

50대 이상의 주부들은 일반적으로 부분 가발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20~30대의 젊은층의 여성이라면 생활속에서 탈모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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