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내적 수분 공급이 필수
겨울철 피부관리, 내적 수분 공급이 필수
  • 조형찬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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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형찬 원장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 자외선 노출, 과도한 난방 등을 이유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피부 건강을 위해 보습에 특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피부는 약 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수분량이 줄어들게 되면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늘어짐이 심해져 주름이 발생되는 원인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피부 수분 공급이라 하면 대부분 화장품의 사용이나 관리 등의 직접적인 수분 공급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직접적인 수분 공급 외에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내적인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수분크림이나 오일 등의 수분 공급용 화장품 등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주기적인 수분 섭취와 생활습관 개선이야 말로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함과 동시에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다.

효과적인 수분 섭취법으로 목욕 후에 물 한잔을 섭취 해 주는 것이 좋다. 샤워를 마친 후에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가진 수분을 함께 가져가는 경우가 있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

취침 전과 기상 후에 물 한 잔을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중에는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이 마르면서 피부의 수분도 함께 날아간다. 하지만 취침 중에는 수분을 보충할 수 없으므로 취침 전과 기상 후 물 한잔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평소 야채를 자주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물을 적게 먹더라도 충분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이는 야채가 보통 다른 음식보다 많은 양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야채 중에서도 양배추나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많은 양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사람은 평균적으로 땀과 호흡, 소변과 대변 등과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하루 약 2L 정도의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하루 약 2L의 물을 섭취해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단, 빠져나간 수분 역시 한 번에 빠져나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를 할 때도 나눠서 조금씩 마셔주는 것이 좋다.

피부는 관리하기 나름이다.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려는 사람만이 겨울철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조형찬 비아체클리닉 신촌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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