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시골의사’로 불리는 대한의사협회 박경철 정책이사(전 대변인)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통합민주당은 19일 박재승 전 대한변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이날 공천심사위원에 선임된 사람은 총 12명으로 박경철 이사는 이력이 특이하다. 경북 안동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외과의사로,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에서 잠시 대변인직을 맡았다가 지금은 정책이사로 있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 주식투자 지침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의사출신이 정당의 공천심사위원이 된 것도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 이사는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경제계 인사 등에 대한 공천심사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 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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