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GSK가 아프리카 최빈국등에서 에이즈치료제 약가를 인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GSK의 14개 에이즈치료제 약가가 평균 21% 인하되며 하락폭이 가장 큰 제품은 '지아겐Ziagen'으로 약 40%선이다.
이 약은 지난해 5월 인도의 아우로빈도 파마제약이 제너릭으로 제조해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2년이상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는 '렉시바Lexiva'는 20% 인하된다.
회사측은 제조과정 개선과 보다 저렴한 원료 사용으로 가격 인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으나 빈국에서 약가를 인하하라는 에이즈단체의 압력이 거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GSK는 현재 1세대 에이즈 치료제인 AZT, 3TC, 콤비비어 등 다양한 에이즈 치료제를 내놓고 있다./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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