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스트레스, 니르바나 신년음악회 푼다
설 연휴 스트레스, 니르바나 신년음악회 푼다
미래숲, 2012년 신년음악회 ‘지구’ 열어 … 수익금 전액 ‘나무심기’ 운동 기부
  • 권혁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17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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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미래숲과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지구’가 오는 25일(수) 저녁 8시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환경에 대해 무심코 저질러 왔던 행동에 대해 돌이켜 보고, 지구가 처한 현실과 앞으로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 유산을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환경 음악회이다.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미래숲의 ‘사막에 10억 그루 나무 심기(Billion Trees In Desert)’ 운동에 기부된다.

지휘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진출하고 KBS교향악단의 악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의명 음악감독과 2006년 대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한 단장 강형진,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소프라노 박정원, 11세 때 제3회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수상했던 바이올린 권혁주, 2009년 몬트리올 국제리코더 콩쿠르 1위와 런던 국제 리코더 콩쿠르 3위를 동시 입상했던 리코더 권민석, KBS교향악단 단원을 역임했던 트럼펫 임시원 등 국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유명연주가들이 맡는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9년 창단 이후 클래식과 한국의 전통적 음색을 혼합하여 새롭게 창조된 한국적 클래식 음악 보급과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음악을 통한 문명의 순화’를 창단이념으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가치 있는 삶을 발견하게 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테마음악회 시리즈, 자선 음악회, 길상 음악회 등이 있다.

◆ 지구살리기 실천 인증샷 올리면 50% 할인

본 공연에서는 미래숲의 지구살리기 실천(대중교통이용, 머그컵사용 등)인증 사진을 미래숲 홈페이지에 올리면 확인 후 현장에서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지구환경을 위한 행동 자체가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게 하는 의미가 있다. 동시에 올해 제10기 녹색봉사단으로 활동한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지구살리기에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로 본공연의 사회를 자처했다.

(사)미래숲은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황사의 원인인 사막화를 방지하고 환경인재를 양성하는 비정부기구(NGO)이다. 미래숲은 2006년 중국의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다라터치 현지 정부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SK, 대한항공, 경기도, 경상남도, 녹색사업단 등과 함께 함께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5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길이 16km, 폭 0.8km에 이르는 방풍림을 조성하여 황사 및 사막화 방지에 일조해 오고 있다.

미래숲의 조림 활동은 국제사회에서도 높게 평가 받아 미래숲의 권병현 대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초대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챔피언 및 녹색대사(Sustainable Land Management Champion & Greening Ambassador)’로 임명된 바 있다.



미래숲과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지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미래숲 홈페이지와 니르바나오케스트라 네이버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중순부터 예술의전당 SAC를 통해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을 포함한 4인 가족, 초∙중∙고등학생, 니르바나 후원회원, 예술의 전당 블루∙골드회원,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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