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상체 회전을 잘하려면
최라윤의 PGA 레슨…상체 회전을 잘하려면
  • 최라윤 프로
  • 승인 2012.01.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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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는 몸의 회전과 클럽헤드 릴리스 타이밍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몸과 클럽을 릴리스하는 타이밍이 좋아졌다면, 이제 상체를 축에서 오래 유지하며 회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드레스 때 상체의 축이 스윙을 하는 동안 유지되어야 비거리도 늘고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 나가는 일이 드물어 맹연습을 하기에 좋은 겨울시즌입니다. 하루에 5~10분씩 거울 앞에서 또는 연습장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스윙에서 상체의 축을 유지하라

▲ 축에서 잘 회전한 백스윙 톱
다운스윙에서 상체의 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백스윙에서 상체의 축을 최대한 잘 유지해야 합니다. 어드레스 때 상체를 35도 숙였다고 가정합시다. 상체를 그 축에서 그대로 회전했다면 톱 포지션에서는 왼쪽 어깨가 35도 아래로 기울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왼쪽 어깨의 경사가 35도 이하면 백스윙 시 상체가 일어난 것이고, 35도 이상이면 상체의 축이 아래로 내려간 것이겠지요. 상체의 축을 그대로 유지하며 회전해야 몸의 꼬임(코일링)도 생기고 다운스윙에서 상체의 축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머리를 축에서 회전시켜라

▲ 머리와 상체가 축에서 잘 회전된 팔로우 포지션
임팩트 후 계속해서 상체를 잘 회전시키기 위해선 상체뿐 아니라 머리도 그 축에서 같이 회전해야 합니다. 공을 치고 나서 눈이 타깃의 왼쪽을 보게 된다면 상체의 축이 일어나며 왼쪽으로 당기는 샷이 나오고, 공을 치고 나서 눈이 타깃의 오른쪽을 보게 된다면 상체의 축이 아래로 내려가며 뒷땅을 치거나 푸시성 구질이 나올 것입니다.

임팩트 후 눈이 타깃 라인을 보도록 합시다. “피니시가 끝날 때까지 고개를 들지말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그 말을 잘못 해석해 임팩트 후 고개를 회전시키지 않으면 상체의 회전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공을 치고 나서 머리를 회전하되 상체의 축과 같이 회전해 보세요. 몸이 축에서 들리지 않고 잘 회전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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