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약 10가지 … 150세까지 사는 약 등장
미래의 약 10가지 … 150세까지 사는 약 등장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13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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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연장시켜 주거나 남성이 피임하는 약 등이 곧 우리 곁에 등장한다. 독일의 빌트지가 보도한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10가지 미래의 약'은 인류의 미래 삶을 엿볼 수 있는 부표다.

1. 향수약: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마늘을 먹으면 몸에서 마늘 냄새가 나는 원리와 같다. 캡슐 안에 향기 미분자가 들어 있어 섭취하면 땀 냄새를 없애주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

2. 검은 머리 만드는 약: 모발을 검게 하는 색소를 만드는 성분과 머리카락을 세게 하는 산화제를 파괴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로레알이 개발 중이다.

3. 남성피임약: 미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임상실험 중인 약으로 정자 생산을 막기 위해 레티노산 형성을 방해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4. 살빼는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임상에서 위약 대비 평균 10㎏ 이상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테소페신을 이용했으며 덴마크 연구진이 개발 중이다.

5. 금연약: 모감주나무 씨에서 추출한 사이티신 성분으로 제조하며 동유럽에서 '타벡스'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있다. 12개월간 사이투신을 섭취한 그룹은 비섭취 그룹보다 금연 효과가 3배 높았다.

6.수명 연장약: 레드와인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에 비해 항산화·노화방지 기능이 1000배 높은 화합물질을 이용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진이 개발 중이다. 10년 내 출시 및 150세 생존이 목표다.

이밖에 도박중독 치료약, 술 깨는 약, 건선 치료제와 발기부전을 영구적으로 해결해 주는 발기부전 치료제 등도 꼽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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