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여성들의 키가 2인치(5cm) 줄어들면 골절과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포틀랜드 카이저 퍼마넨트센타 연구진은 뼈와 미네랄 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80년대 중반 65세 이상 3124명의 여성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상기와 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여성들이 15년에 걸쳐 2인치 이상 줄어들면 이어지는 5년 동안 2인치 이하로 키가 줄어든 여성에 비해 사망과 골절이 50%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키가 줄어드는 것은 허리, 엉덩이, 척추 등 골절을 가져오는 뼈를 약화시키는 골다공증을 수반한다.
미국에서는 연간 30만명이 매년 입원하는데, 이들 중 20%는 골절 후 5년 내에 사망하며 불구가 된다.
이전 연구에서는 남성에게 신장의 감소가 심질환 위험 및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주장을 편 바 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2인치 이상 줄어든 남성은 엉덩이 골절 위험이, 2인치 이하로 키가 줄어든 남성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