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산업 외길 보해양조 창립 58주년 맞아
주류산업 외길 보해양조 창립 58주년 맞아
임건우 회장, “Great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
  • 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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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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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류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2월 18일로 창립 58주년을 맞는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2월 15일 오전 목포 본사와 각 지점, 공장별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업무유공사원 및 무사고 운전사원 35명, 장기근속사원 19명 등 총 5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보해는 20~30년 근속 사원에게는 순금 10돈의 금메달을, 10년 근속사원에게는 순금 5돈의 금반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임건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보해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제 가격을 받아야만 기업이 존속할 수 있고, 변화에 적응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 맞춰 노력해왔기 때문에 58년을 꿋꿋하게 영위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ERP의 장착과 영업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영업사원화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우리의 목표는 지구촌 어디에서도 우리의 상품이 사랑받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젊고 창조적인 기업, Great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ㆍ전남 소주시장 점유율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보해는 단풍나무 수액을 함유한 싱그러운 소주 ‘잎새주’를 비롯해, APEC 정상회의 및 한중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 보다 새로워진 5년 숙성 매실주 ‘매취순’ 등을 개발해 세계적인 명주와 견줄만한 제품으로 성장시켰으며,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창업주 故 임광행 회장이 지난 1950년 목포에서 창립, 소주와 매실주, 복분자주 부문에 있어 우리나라 주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1981년 설립한 보해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는 지난해까지 26년간 총 31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7억9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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