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감기 예방 위한 생활수칙
‘만병의 근원’ 감기 예방 위한 생활수칙
  •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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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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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한의사(코비한의원 의정부점 원장)
감기는 10명 중 9명이 1년에 한 번은 걸리는 흔한 질병이며, ‘만병의 근원’이기도 한 질환이다. 밤낮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나 특히 추운 겨울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해 많이 걸린다.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공기가 건조해지면서 감기환자가 부쩍 많아졌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 코나 목 점막의 여과기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된다.

감기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몸살기운, 발열 등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한마디로 외부의 환경변화에 내 몸의 반응이 자연스럽고 즉각적이지 못한 상태에서 감기가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는 단순히 외부의 기온이나 환경의 변화에만 주요 원인을 두기보다는 피로, 스트레스, 허약체질 등 감기에 걸릴만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물론 감기 자체는 치료하지 않아도 1~2주가 지나면 자연치유 되는 게 대부분이나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나 소아 및 노인들은 합병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폐렴과 같은 경우는 생명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된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둘째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한 섭취한다.

셋째 집안의 적절한 습도유지가 중요하다. 요즘 가습기 안전문제로 시끄러운데, 꼭 가습기가 아니라도 젖은 빨래나 수건만 널어놔도 도움이 된다.

넷째 생강차나 유자차의 섭취하는 것도 좋다. 생강차와 유자차는 한의학적으로 감기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특히 유자차는 레몬맛과 비슷하여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아울러 생활습관과 식이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내원하여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이나 뜸 등 적절한 한방치료를 받으면 증상호전과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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