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파나마에서도 중국산 가짜 감기약으로 인한 피해자가 2006년 174명에 이르며 이 중 115명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조사당국은 그러나 희생자 집계에 오지나 산간지방등에 사는 사람들의 수가 보고되 지 않았기때문에 실제 환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파마마 의약담당 정부각료는 "이 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며 크게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한 관계자는 이제까지 가짜 감기약으로 인해 184명이 피해를 당했으며 123명이 사망했고 700명이 넘게 피해를 입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주전 50구의시체를 발굴했으며 정부는 총 100여구의 시체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사건은 감기약을 공급한 파나마 정부의 정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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