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의 이상훈, 김동호, 이우석 교수가 함께 '생명의 미라클-불임과 임신'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펴냈다.

이 책은 앞쪽에서 정상 월경과 임신에 관련된 내분비적 변화와 정상 임신의 과정, 자연적인 임신 계획을 다루어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도록 했다.

이어서 불임의 다양한 원인과 불임환자에게서 시행되는 진단 검사법, 각각의 원인에 따른 불임 치료법과 여러 가지 보조 생식술의 방법을 뒷부분에 다루어 불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밖에 불임을 극복한 산모들의 다양한 수기가 함께 실려있다.

저자들은 서문에서 "불임으로 인해 당사자가 겪는 고통은 보통 암 환자의 고통보다도 심하고, 스트레스는 가족의 상실 시에 겪는 스트레스보다 높은 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또 "이 책이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불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읽혀져서 다함게 불임에 대해 생각해보고 불임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간 '생명의 미라클-불임과 임신'은 ▲ 생식 호르몬의 이해 ▲ 임신과정의 이해 ▲ 자연 임신 과정 ▲ 불임의 원인과 검사 ▲ 불임의 기본 치료 ▲ 불임치료 및 보조생식시술 ▲ 임심을 위한 음식과 영양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자출판사 발행, 202쪽, 3만5000원. / 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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