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대학교 미생물병 연구회는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없앤 비활성 폴리오(polio) 백신의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후생노동성에 비활성 폴리오 백신의 승인 신청을 낸 것은 일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대학교 미생물병 연구회가 신청한 것은 폴리오와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등 4종을 혼합한 멀티용 백신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폴리오는 장바이러스(Enterovirus) 계통 폴리오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일본에서는 제2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감염되면 손발에 마비가 오며 폴리오 예방접종은, 국일본에서 생(生) 백신만이 승인되어 있다.
생 백신은 병원성이 남기 때문에 드물기는 하지만 접종을 받은 아이들에게 마비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비활성 백신의 조기도입 여론이 일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내년 접종시기까지 승인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