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자궁경부암 백신 등을 국가에서 보조하는 제도를 연장·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자궁경부암백신,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 인플루엔자 B형 백신에 대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비 보조 기한을 2012년 3월말부터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열린 각료회의에서는 2011년도 제 4차 보정 예산안의 기금을 526억엔 증가시키는 형태로 보조금을 포함시켰다.
상기 3가지 백신은 모두 2010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공공비 보조 대상이었다.
후생노동성은 이들 백신은 2012년 이후에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공공비의 보조를 50% 선에서 받게 된다고 밝혔다.
공공비의 보조대상인 자궁경부암의 백신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1학년 사이의 여자, 그리고 세균성 수막염 등을 막는 폐렴구균 백신 등은 모두 0~4세의 유아가 대상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