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
겨울철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
  • 한도숙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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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숙 본에스티스 원장
12월 말로 접어들면서 찾아오는 강추위로 실내의 공기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 탓에 습기는 줄어들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더불어 여성들은 피부 트러블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여드름이다. 여드름 하면 청춘의 상징으로 비유를 하지만,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 그 자체다.  ‘꿀피부’, ‘백옥피부’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는 것도 피부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최우선이다. 우선 겨울철 대표적인 스포츠인 스노우보드나 스키를 즐기다보면 눈에 반사되는 빛에 얼굴이 많이 타기 마련인데, 피부의 최대적인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썬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썬크림과 함께 화장을 클린징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세안에 충실 하는 것도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된다.

여드름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는데 일반적으로는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이 크게 작용한다.  보통 사춘기가 되면 안드로겐의 자극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보통은 사춘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성인이 된 후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선을 자극하여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밖에 유전적인 요인, 비타민 결핍, 생리불순, 강한 자외선, 실내의 건조한 환경,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여드름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과다하게 만들어진 피지가 피부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또는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으로 발전하여 모공이 막히면서 여드름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과다한 피지와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다 연말의 잦은 송년모임으로 인한 지나친 흡연, 음주, 계절적요인, 환경, 잘못된 습관, 화장품의 오남용 등 다양한 생활적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여드름 개선과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피지를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안을 철저히 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를 체크하고 철저한 세안습관과 함께 약산성의 피부산도를 유지하여 세균번식을 막아주면서 피지균형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규칙적 각질정리(스켈링)로 모공을 정돈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여드름케어 중 자연의 빛을 이용한 칼라테라피를 이용하여 여드름을 압출한 뒤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재생시켜주면서 염증이 빨리 가라앉힐 수 있도록 살균을 시켜주는 방법도 인기가 많다.

더불어 유,수분 발란스를 맞춰주어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주며 이때 적당한 수분크림을 피부에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하므로 썬차단제의 사용도 잊지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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