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역시 장수국가 … 세계 최장수 개 사망
일본은 역시 장수국가 … 세계 최장수 개 사망
  • 박아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07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계 최장수 개 사망 (위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세계 최장수 개 ‘푸스케’가 사망했다.

일본의 언론들은 지난 6일 “일본 도치기현 사쿠라시에 사는 시노하라 유미코씨가 기르는 세계 최장수 개 ‘푸스케’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장수 개 푸스케는 1985년 3월 시바견(일본의 키작은 재래종 개)과 잡종견 사이에서 태어나 26년 9개월을 살았다. 사람으로 치면 125세에 해당한다.

푸스케는 1985년 4월1일 주인인 시노하라 유미코씨가 애완견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2008년 차에 깔려 중상을 입기도 했다.  당시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살 가망이 없다”고 말했으나 푸스케는 수술을 받고 살아남는 기적의 애완견이 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기네스북에 최장수 개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푸스케 이전 세계 최장수 개는 21년3개월을 살았다.   

보도에 따르면 푸스케는 5일 아침부터 갑자기 먹이를 먹지 않고 힘들어하다 외출했던 주인이 돌아오자 5분만에 숨을 거뒀다.

시노하라 유미코 씨는 “26년을 함께 살아온 푸스케는 내 자식 같은 존재였다. 지금까지 함께 살아와줘서 고맙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세계 최장수 개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