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술은 바늘을 이용해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엄연히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는 의료행위에 해당된다.
하지만 최근 반영구화장술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불법 시술이 자행되고 또 시술법을 가르치는 업소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병원 외 시술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다. 불법시술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불법업소에서 불법시술을 받을 경우 자칫 알러지반응과 매독, A형간염, 피부질환 등의 감염성 질환은 물론 심각한 외관의 손상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반영구화장 시술을 위해선 반드시 전문가에게 시술 받을 것을 권한다.
안전한 반영구화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색소나 마취약은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
바늘은 일회용으로 절대 재소독해 다른 사람에게 사용해선 안되며,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질병의 전파나 감염이 우려되므로 모든 종류의 감염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반영구화장시술은 표피층과 진피층 사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 및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 흔한 시술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고운몸클리닉 원장>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