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몇가지만 신경쓰면 …
겨울철 피부관리, 몇가지만 신경쓰면 …
  • 김혁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01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혁 원플러스원클리닉 원장
겨울에 피부를 괴롭히는 주범은 피할 수 없는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실내 공기, 난방으로 인한 열이나 온풍 등 주변 환경이다. 비누나 건성의 세안제, 오랫동안 목욕물에 담그는 행위, 뜨거운 물 샤워나 목욕 타월로 지나치게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 등도 마찬가지다. 

겨울철 피부관리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 자외선 차단, 보습은 필수 = 낮 동안의 빛은 아무리 희미하고, 뿌옇다고 하더라도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겨울철에도 햇볕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 시킬수 있는 선스크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보습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항산화제, 수분 결합제, 항염증 성분들로 채워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도브 에센셜, 클리니크, 뉴트로지나, 크롬셀 제품들이 대표적인데, 이때 중요한 것은 충분히 사용하라는 것이다. 가방, 책상, 가정 등 자주 쓸 수 있는 곳에 두고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자.

◆ 세안, 목욕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 절대 바깥 날씨보다 피부를 더 거칠게 만드는 세안제를 사용하거나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서는 안된다. 세안제는 건성을 피하고, 최대한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목욕도 주의하자. 욕조에 몸을 푹 담그거나 오랫동안 샤워하는 것은 피부에 해롭다. 물에 잠겨있는 피부는 피부 세포 손상을 막는 물질을 파괴할 수 있으니, 샤워나 목욕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피부를 조심스럽게 말리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가능한 빨리 보습제를 발라야 하며, 여분의 순 올리브유를 아주 건조한 부위에 몇 방울 떨어뜨려 마사지해 주면 더욱 좋다. 올리브유는 놀랄 만큼 좋은 피부연화제일 뿐 아니라 항산화제 기능도 갖고 있다.

◆ 입술도 피부처럼 소중히 = 입술은 건조한 날씨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므로 낮과 밤 동안 립글로즈 혹은 립밤을 자주 발라줘야 한다. 페퍼민트와 멘톨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최대한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겨울철 모공 각질 관리는 이렇게 = 건조함 때문에 피부는 탄력을 잃고, 모공은 힘을 잃기 쉽다. 때문에 여름 못지않게 모공과 각질에도 충분히 관심을 가지자.

겨울철에도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모공이 넓어지고, 넓어진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세안 시 T존 부위를 거품팩 등을 이용해 꼼꼼히 손질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원플러스원클리닉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