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와인의 발암물질 기준이 곧 마련돼 무분별한 수입산 와인이 철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와인 발효 및 유통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최근 입안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유통 중인 수입 와인 107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개는 새로 마련된 기준량을 초과해 앞으로 수입이 금지된다.
이는 지난해 수입 와인에서 '에틸카바메이트'가 검출됐으나 국내 기준 규격이 없어 논란이 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윤은경기자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