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생활습관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생활습관
  • 임한석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1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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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얼굴, ‘동안(童顔)’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법이다. 인간의 바람과 달리,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살이 늘어가는 것은 자연의 원리라 할 수 있다.  다만, 동안피부를 보다 유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사실 피부노화가 일어나는 원인 중 80% 이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외선이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피부탄력도가 정상인 사람도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햇빛의 광분해현상으로 인해 피부 처짐과 주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는 사계절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화가 시작되는 25~30세부터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콜라겐 생성속도가 느려지면서 피부 두께가 얇아지게 된다. 이 때 급격하게 살을 뺀다거나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노화가 가속되어 피부가 좀 더 빨리 처지고 주름이 형성될 수 있다. 

이 외에 피부수분을 위해 평소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고 색소와 주름을 예방하는 비타민 C와 E가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해당 영양분을 함유한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조함은 모든 피부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피부건조는 피지분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피지분비량은 12세 정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5세에 정점을 찍고 30세를 지나면서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메마르고 푸석하며 건조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이다. 

즉, 25세부터 피부 각질층의 수분 방어능력과 수분 보유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늦어도 30대부터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 외에도 수분크림을 반드시 추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40대 이후부터는 유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영양크림의 사용이 필수다.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수분 팩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노화를 하루라도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외모 관리에 적극적인 경우, 애초부터 전문적인 관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노화가 시작되지도 않는 너무 이른 시기부터 전문적인 관리나 치료를 시작한다면 오히려 피부가 망가질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너무 이른 시기에 보톡스를 맞는다거나 더모톡신이나 리프팅 시술 등을 받는 것이 그런 예다. 피부노화를 늦추고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피부를 관리하려는 노력이 우선이다. <메디노블클리닉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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