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드름과 성인여드름의 차이점
10대 여드름과 성인여드름의 차이점
  • 이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1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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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되면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여드름. 그래서 여드름을 ‘청춘의 심벌’이라고 했다. 그러나 요즘은 성인들도 여드름 고민이 많다. 여드름이 나이를 가리지 않는 피부문제로 등장한 셈이다.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영향이 크지만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와 화장 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드름은 피부 기름샘에서 기름분비가 늘고 모공이 막혀, 공기 없는 곳에서 사는 여드름 균이 성장한다는3박자가 맞아떨어져 생긴다. 문제는 이 원인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치료법이 딱히 없다는 점이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20∼30대에 걸쳐 나타나는 성인여드름은 사춘기가 지난 성인 남녀에게서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의 하나로 성인 5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성인 여드름은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거나, 공해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지 분비가 늘고, 피부의 저항력이 약해져 여드름 균의 변성이 심해지면서 발생한다. 호르몬의 영향이나 유전적인 영향, 스트레스와 화장품 사용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성인 여드름은 10대 여드름에 비해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들은 자신에게 여드름이 생겨도 여드름인 것을 모르고 방치하거나, 지나쳐가는 피부 트러블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발생 부위도 10대 여드름은 이마에서 얼굴 전체, 즉 피지선이 있는 대부분의 부위에서 발생하는데 비해 성인 여드름은 얼굴 하반부, 즉 볼과 입 주위, 턱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사춘기에는 남녀 모두 남성호르몬 분비가 크게 늘어난다. 남성호르몬은 피부의 기름샘을 자극, 피지가 많이 분비되도록 하며, 동시에 모공을 막는 역할을 한다. 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와 코 등에 많다.

일단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색소 침착을 최소화하고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적용되는 치료법이 많으므로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겠다. 

개인별 여드름의 원인에 맞춰 4회 치료로 완성하는 치료법은 10가지 레이저를 개인의 여드름 상태에 맞추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면포성여드름, 화농성여드름, 사춘기여드름, 성인여드름 등 모두에 효과적이며 여드름자국 및 흉터, 모공축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름다운피부과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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