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만 한다는 소음순 수술
여성들만 한다는 소음순 수술
  • 이정주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12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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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즐겨 입는 의상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는 누구나 한 벌쯤은 갖고 있는 옷이다. 청바지의 종류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부츠컷, 스키니진 등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끔 선택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몸에 꼭 끼는 바지인 스키니진은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의 ‘소음순’은 잘 보이지 않고 딱히 이상이 있다고 자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중요 부위이기도 하다.

‘소음순’은 여성의 질 입구 주변에 한 쌍의 날개 모양을 하고 있는 부위로, 여성들의 민감한 성감대 중 하나이며 많은 신경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소음순은 선천적으로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늘어나 있는 경우가 있으며 출산이나 성관계 등으로도 늘어지거나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 소음순이 음핵을 덮게 되면 불편함은 물론이고 성감 저해의 원인이 된다.

많은 여성들이 소음순 수술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음순 수술은 몸에 딱 맞는 바지를 입거나 걸을 때 사타구니에 불편함을 느낄때,  외음부가 항상 축축하고 가렵거나 분비물이 생겨 불쾌할 경우 시행하게 된다.  소음순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크고 변형된 부분을 없애고 정상적인 대칭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소음순 수술은 시행후,  당일 퇴원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나,  가급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술후 출혈이 거의 없고 꿰맨 흔적도 남지 않지만, 이것도 엄연히 수술이기 때문이다.  수술 후 3~4주 까지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부부관계도 자제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연세마리앤여성의원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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