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두피관리 요령 - 옥건 원장의 탈모이야기(8)
환절기 두피관리 요령 - 옥건 원장의 탈모이야기(8)
  • 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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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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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의 춥고 건조한 공기는 머릿결을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뿐아니라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발은 봄에 가장 많이 자라고 가을에 가장 많이 빠진다. 여름철 최고조에 이른 일조량으로 온몸 전체가 열을 발산하게 되고, 그러다 점차 일조량이 줄어들고 날씨가 서늘해지면 그 열이 자연스럽게 머리쪽으로 몰리게 되어 몸속의 호르몬 균형이 일시적으로 깨어지기 때문이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진다면 모발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탈모예방법을 알아보자. 

# 샴푸는 가장 기본적인 두피케어 = 평소 피지분비가 많거나 헤어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보다 자기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그냥 자는 경우,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할 수 있고, 바쁜 아침시간에 샴푸하다 보면 충분히 헹궈내지 않아 샴푸 찌꺼기가 두피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염려되어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전문가에게 본인 두피에 맞는 샴푸를 처방 받아 매일저녁 거품을 내어 5분정도 마사지한 다음 깨끗하게 헹궈 내면 된다. 샴푸는 가장 기본적인 두피케어다.

# 자외선은 환절기에도 두피의 적 =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에 두피와 모발이 노출되면 손상을 입고, 더불어 피지분비량도 많아진다.  여기에 두피와 모발의 수분도 증발됨으로써 유수분 발란스가 망가져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 균형 있는 식단과 충분한 수면 = 탈모는 모발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다. 스트레스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균형있는 식단과 함께 충분한 수면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발 건강에도 좋다. 

# 지나치게 뜨거운 물 트러블 악화 =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두피에 자극을 준다.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가급적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모발 전용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발라 수분 손실을 막아야 한다.

# 물은 충분히 섭취 =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좋다. 보통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한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0.5리터 정도의 수분 외에 매일 물이나 차를 2리터 정도 마셔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모발이 건강해진다. <의사/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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