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는 오케스트라 합주와 같다
부부관계는 오케스트라 합주와 같다
  • 조창근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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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창근 맨포스비뇨기과 원장
부부관계는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같다. 단지 여러 사람들이 아닌 두 사람이 연주하는 것이 차이점 일 뿐이다.  오히려 두 사람이 복잡 미묘한 화음을 만들어 낸다는 측면에서 보면 오케스트라의 연주보다 더 호흡이 잘 맞아야 하고, 오감에 감성까지 더해지는 복잡 미묘한 연주 실력이 필요하다.

연주를 잘 하려면 악기가 중요하듯이 부부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남성의 몸이 중요하다. 긴 호흡동안 여성과 연주를 하고 화음의 조화를 이루려면 지속가능한 남성의 힘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은 나홀로 연주로 끝나버린다.  조루증에 몇분을 견디지 못하는 탓이다.  조루란 약간의 성적 자극으로도 관계전, 관계 직후 또는 개인이 원하기 전에 성관계가 끝나는것을 말한다.

일부에서는 성관계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관계를 의지대로 조절하기 힘든 상태로서 배우자와의 성행위에서 만족을 얻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극치감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조루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과거에는 초기 성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조건 때문에 생긴 정신적인 원인으로 생각했다.  성 상대와의 관계 악화, 성에 대한 지식부족, 정신내면의 요인 등도 원인으로 의심받았다.  최근에는 중추신경계뿐만 아니라 말초신경계 조절기능의 소실을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이런 부부들을 위해 비뇨기과 분야에게 흔하기 시행하는 것이 LAT신경차단술과 마이크로 LAT 남성확대술이다.  LAT신경차단술은 미세 현미경적 레이저 신경차단술로 2.5~1.5배 확대된 수술시야를 확보하고, 1cm이하의 최소절개로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음경배부시경을 차단하고 정상 주위 조직이나 혈관, 임파선의 손상을 완벽하게 예방하면서 시행할 수 있는 최신 수술법이다.  

수술시간은 10분이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며 운전 업무 등이 모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마이크로 LAT 남성 확대는 마이크로 단위로 하알루산필러를 주요 부위에 층층이 주입하여 성기 확대 효과를 최대로 하면서 감각둔화 효과를 최대화 하여 조루증도 동시에 날려버리는 시술법이다.  시술법은 칼로 절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를 주입해 전체부분을 최대로 확대해 시술의 부담이 없다. 시술로 인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곧바로 샤워와 음주가 가능하다.

부부관계는 삶의 에너지다. 굳이 시술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해결하는 것이 좋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맨포스비뇨기과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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