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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 성산일출봉과 테디베어
  • 권혁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04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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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관광명소다. 다양한 여행코스가 잘 갖추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동부권의 성산일출봉과 서귀–중문권의 테디베어 박물관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찾는 필수 코스이다.

제주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위치한 화산 성산봉은 해발 182m로 10만 년 전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로 이뤄졌다.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의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가 해발 90m, 면적이 8만여 평이나 되는 분화구가 자리한다.

예전부터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고 전해졌다. 때문에 이곳은 지방기념물로 관리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 사진 협찬 : 미제주

테디베어(Teddy Bear, 손 바느질로 만든 곰인형) 박물관도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2001년 4월 24일 중문 관광단지 내에 문을 연 테디베어 박물관에는 4000평 규모에 100년 간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2개의 상설 전시관, 1개의 기획 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도 여행을 온 관광객들을 위한 뮤지엄 샵과 카페, 바 레스토랑, 중문 바닷가가 보이는 야외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역사관은 테디베어가 탄생한 1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류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대형 쇼케이스와 골동품베어, 역사적 인물을 재현한 독립 쇼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관은 그 이름에 걸맞게 테디베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전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은 만화영화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다.

50년산 폰티악 승용차가 멋진 자태로 서있는 원형 광장은 ‘Teddy’s Forest’의 입구다. 이곳은 테디베어 박물관의 뮤지엄 샵과 카페, 바의 모습을 50년대 미국의 상점가처럼 재현했다. Teddy’s Forest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촬영 장소다.

한편 제주도 렌트카 업체인 미제주는 가을맞이 이벤트로 수입차를 제외한 렌트카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광지할인권 55%할인 행사와 제주 렌트카를 포함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렌트카 예약 시 네비게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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