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탈모, 1차적 원인은 스트레스”
“20대 탈모, 1차적 원인은 스트레스”
  • 오준규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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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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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피부과 전문의)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나 후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탈모를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있다.  탈모로 상담을 하러 오는 환자중 10~20대가 50%에 달할 정도다. 탈모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10~20대에는 주로 공부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가 일반적이다. 

스트레스가 오래되면 두피와 모낭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인해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스트레스는 탈모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이미 탈모가 있던 사람에게는 탈모를 심해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탈모의 집안 내력이 있거나 이미 탈모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됐다 하더라도 이미 빠진 머리는 이전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리가 빠지는 것이 느껴질 때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은 이유다.   

10~20대들에게 나타나는 두피의 비듬, 염증의 대표적인 이유는 사춘기가 되면서 두피에 많은 피지가 분비되고 곰팡이균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때 두피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비듬과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를 지루성 피부염이라 하는데 한번 생기면 거의 평생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초기에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은 처음에 비듬, 가려움증, 뾰루지 등으로 나타나면서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더 심해지면 하루에 머리가 빠지는 개수가 많아지는 휴지기 탈모를 일으키는데 특히 여성에서 심하다.  탈모의 집안 내력이 있거나 이미 탈모가 있는 남성의 경우에는 남성형 탈모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거나 남성형 탈모를 심해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관리와 홈케어를 병행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심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탈모를 예방하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써야 되므로 이런 상태가 되기 전에 사전에 치료하는 것이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집에서 할수있는 홈케어 방법은 육체적 정신적 스레스를 줄일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탈모예방용 의약외품인 샴푸로 매일 1-2회씩 머리를 감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취업)준비생들은 시험 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트레칭과 함께 긴장감을 풀어주는 아로마향이 포함된 두피샴푸를 사용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리치피부과 원장/피부과전문의>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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