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석면의 공포 "악성 중피종 최고조 달할 것"
2045년 석면의 공포 "악성 중피종 최고조 달할 것"
  • 박아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0.0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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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5년 석면으로 인한 악성중피종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일, 우리나라와 일본, 네덜란드 등 3개국의 ‘석면산업 성외와 악성중피종 발병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2045년에 악성중피종 발병률이 최고조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악성중피종이란 석면가루 등이 폐, 흉막 등에 쌓여 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잠복기가 30년에 달하며 발병 후 1~2년 이내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

악성중피종의 원인이 되는 석면은 지난 2009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됐지만 악성중피종 발병은 2004년 50~60명 선에서 2005년부터 매년 150명 안팎으로 늘었다.

이러한 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면 2045년경에는 악성중피종 환자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한편 환경부는 2012년 4월부터 석면안전관리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 2045년 석면의 공포...환경부가 악성중피종 발병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2045년에 악성중피종 발병률이 최고조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뉴스 보도 캡처)
-대한민국 의료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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