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의 뜨거운 심장 '최강국' 슬럼프에 빠져
뉴하트의 뜨거운 심장 '최강국' 슬럼프에 빠져
  • 신명희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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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MBC 의학 드라마 <뉴 하트>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뉴 하트> 13회는 시청률 28.8%의 시청률을 기록해 2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28.5%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뉴하트>는 전 회 26.2%보다 0.7%오른 26.9% 기록했다.

<뉴하트> 13회에서는 한 명이라도 더 살려보겠다고 수술에 집착하던 최강국(조재현분)의 모습이 아닌 의사로 살아 온 날들에 대한 회의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집무실에 갇혀 술에 의지하는 최강국의 변한 모습에 은성(지성분)은 "내 우상이 이렇게 망가져 내리는 게 가슴 아프다구요. 수술방에서 손 빠른 수술솜씨로 내 눈, 내 가슴 다 현혹시켰잖아요. 나보고 초심 어쩌구, 가슴 어쩌구하면서 홀려버리게 했잖아요."라며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최강국은 "나가고 싶으면 나가, 네 발로 기어나가"라는 대답으로 은성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에 은성은 김태준(장현성분)교수의 폭언까지 들어 더 이상 병원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병원을 뛰쳐나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최강국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 쉽게 무너져 실망스럽고, 안타깝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쾌도 홍길동>과 SBS <불한당>은 TNS미디어코리아 17.0%와 6.6%, AGB닐슨미디어리서치 15.8%,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신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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